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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효보 비오틴 효능? 탈모 예방에 효과성 없어 그렇다면 무엇?

by 건강나누미06 2025. 4. 1.

    [ 목차 ]

스트레스 식습관 등의 문제로 탈모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습니다. 

 

그 중 온라인을 중심으로 맥주효모와 비오틴이 탈모 예방과 모발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광고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4월 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주효모와 비오틴 식품이 모발 건강과 관련이 없으며, 이를 탈모 예방·치료와 연관 짓는 광고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맥주효모 비오틴 효능?

맥주효모와 비오틴이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광고가 많지만, 한국소비자원은 4월 1일 맥주효모와 비오틴에 대한 결과는 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1) 맥주효모

맥주효모는 맥주를 발효시킨 후 걸러낸 효모를 건조한 것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지만, 이 성분이 모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2) 비오틴

비오틴은 비타민 B7(또는 비타민 H)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 결핍이 있으면 손톱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건강한 사람은 비오틴 결핍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해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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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모 치료법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약물 치료

가장 널리 사용되는 탈모 치료 약물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입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DHT 생성을 억제하여 모발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중단 시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성기능 저하, 두통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미녹시딜(바르는 탈모 치료제)

두피의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1~2회 두피에 도포하는 방식입니다.

가려움, 붉어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의 탈모 진행속도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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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발 이식

이미 모발이 빠진 경우, 모발 이식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뒷머리 부분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이며,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두피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너무 자주 감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단백질, 철분, 비타민D, 아연이 풍부한 식사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취미 생활 등을 활용합니다.

 

 

3. 탈모원인

탈모는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영양 상태,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됩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 유형인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정 연령이 되면 이마선이 후퇴하거나 정수리 부분이 점점 얇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2) 호르몬 변화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환되면서 모낭이 위축되고,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며 탈락하게 됩니다. 여성도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 음주,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도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4) 영양 결핍

단백질, 철분, 비타민D, 아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 성장이 둔화되고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효모나 비오틴을 섭취한다고 해서 탈모가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5) 두피 건강 문제

지루성 두피염, 건선, 두피 염증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4. 탈모 예방

✅ 건강한 식습관 유지

  • 단백질(달걀, 생선, 콩류), 철분(소고기, 시금치), 비타민D(햇볕 노출, 연어), 아연(굴, 견과류) 등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합니다.

✅ 올바른 두피 관리

  • 샴푸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고, 하루 1회 정도로 적절하게 감습니다.
  •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두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온수를 사용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 취미 활동, 명상 등을 활용해 관리합니다.

✅ 과도한 스타일링 피하기

  • 잦은 염색, 펌, 열기구 사용은 모발을 약하게 만들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